교회 홈페이지,
왜 마음처럼 쓰이지 못할까요
전국의 교회들을 만나며 들어온 이야기를 모아보았습니다. 왜 홈페이지가 본래의 자리에 닿지 못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교우들의 자리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지 정리해 봅니다.
자주 마주치는 다섯 가지 이유
교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거듭 들어온, 다섯 가지 이유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게시판 같은 홈페이지"
홈페이지를 공지 전달 게시판으로만 여기시다 보니, 방문자와 마음을 주고받는 자리가 마련되지 못합니다.
안에 계신 분의 언어
오래 다니신 분들께만 익숙한 단어와 짜임이라, 처음 오신 분이 길을 찾기 어렵습니다.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안내
성도님이 함께 거들고 보태실 수 있는 구조가 보이지 않습니다.
휴대폰 화면에서의 불편
정작 많은 분이 들어오시는 휴대폰에서, 글자가 작거나 옆으로 움직여야 하는 어려움이 자주 보입니다.
오래된 안내가 그대로
지난 행사 글이 첫 화면에 남아 있으면, 새로 오신 분도 다시 오시는 분도 발길이 망설여집니다.
교회들이 겪는 네 가지 어려움
실제 사역 현장에서 자주 들려오는 네 가지 이야기를 모아 그 정도를 살펴 보았습니다.
교회 이야기를 담을 자리가 부족합니다
설교 영상이나 교회 소식이 정돈되지 않은 채 쌓이거나, 아예 보이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찾기도 어려워요.
휴대폰에서 보기 불편합니다
교회를 찾으시는 분의 절반 이상이 휴대폰으로 들어오시는데, 글자가 작거나 화면이 어긋나 곤란을 겪으십니다.
성도님 목소리가 흐를 곳이 없습니다
기도 제목을 나누거나 한마디 인사를 건넬 공간이 없어, 방문하실 이유가 점점 사라집니다.
처음 오시는 분께 낯섭니다
우리 교회 분위기를 미리 살펴보고 마음을 정하실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합니다.
온러브가 곁에서 하려는 일
교회 홈페이지를 ‘게시판’이 아니라 ‘교우들이 만나는 자리’로 다시 가꾸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성도님께는 매주 들르실 이유가, 처음 오시는 분께는 마음을 정하시기 전 차분히 둘러보실 자리가 되어 드리려 합니다.
성도와의 소통 · 새로 오시는 분의 자리 · 사역의 짐 덜기 — 세 가지를 마음에 두고 동행합니다.
온러브가 곁에 두는 세 가지 자리
성도님이 한 주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들르실 만한, 세 갈래의 자리를 함께 마련합니다.
한 주의 흐름을 한 자리에
성도님이 한 주에 한 번이라도 자연스럽게 들르실 만한 공간
주보 하나만 정리해 두어도, 주일 즈음 다시 찾으시는 발걸음이 분명 늘어납니다.
말씀을 차곡차곡
지난 설교와 말씀을 언제든 다시 만나실 수 있도록
주일에 참석하지 못하셔도 말씀을 이어가실 수 있고, 평일 묵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서로의 안부가 흐르는 공간
성도님과 목회자가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
한 줄 인사와 기도 부탁이 오가는 사이, 공동체의 결이 다시 살아납니다.
홈페이지에서 시작되는 첫 발걸음
요즘은 처음 오시는 분의 대부분이 인터넷에서 먼저 교회를 만나십니다. 교회 문 앞에 서시기 전, 서너 페이지를 둘러보시며 마음을 살펴 보십니다. ‘이곳에 마음이 닿을까’ 하는 그 망설임 곁에, 단정한 안내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의 홈페이지, 온러브와 차근차근.
가볍게 한 번 시작해 보시고, 교회의 속도에 맞춰 한 걸음씩 가꿔보세요. 기술적인 부분은 저희가 거들어 드릴게요. 사역은 마음 편히 이어가세요.